스미싱 문자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미싱 문자 자체가 터무니 없는 내용이 아닌, 누구나 들어가볼법한 내용과 링크로 접속을 유도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 스미싱 문자의 링크를 클릭하게 되면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면서 개인정보가 빠져나가게 되고, 이렇게 빠져나간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 대출이 실행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도 모르게 대출이 실행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23일부터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이 서비스 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란?
요즘은 온라인 사기 수법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피해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8월 2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하였습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실행된 대출에서 발생하는 금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로,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예적금 담보대출, 주식담보대출까지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줍니다.
서비스 신청방법
해당 서비스는 현재로써는 직접 현재 거래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우체국, 새마을금고 영업점 등을 직접 방문하여 본인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 법정대리인 신청 가능)
자세한 정보는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 해제방법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가입한 후, 이용자가 신규 여신거래를 하고자 할 경우, 기존 거래여부와 무관하게 가까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여 손쉽게 서비스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 본인 및 법정대리인에 한해 해제 가능
✔ 해제 후 추후에 재신청 가능
서비스 가입 조회방법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결과는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비회원이 아닌 회원으로 로그인 해야 신청조회가 가능합니다.
은행에 방문하여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위와 같은 양식에 작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서비스를 신청한 후, 신규 여신거래를 하게 되면, 신용정보원에서는 가입자에게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가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만약 차단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면, 신규 여신거래를 중단하고 은행에 방문하여 안심차단 등록을 해제하라고 안내문자를 보내게 됩니다.
향후계획 및 마무리
아직까지는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며, 본인과 법정대리인에 한해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 신청과 위임을 받은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향후가 기대되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사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변에도 홍보가 필요한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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